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매월 월급을 받지만 월급은 나의 통장에 발자국만 남기며 스쳐 지나갔습니다. 처음에 원룸에서 살면서 출퇴근을 하다가 나도 좋은 곳 살아보자 해서 오피스텔로 갔었죠. 하지만 월세도 비싸고 보증금도 비싸다 보니 급여통장에는 남는 것이 없고 다시 원룸으로 이사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서울시에서 청년들의 이런 주거비 부담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대상과 한도를 분석하였습니다.
이자지원금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청년까지입니다. 연소득이 4천만 원 이하이고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합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이며 세대원 모두 무주택이 기본 대상 조건입니다. 이자지원금은 현제 근로 중이 아니어도 가능합니다. 취업준비생 혹은 현재 근로 중이 아닌 대상자의 조건은 과거 근로했던 기간의 총합이 1년 이상 이거나 부모의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입니다. 물론 근로기간 혹은 근로 중이라는 조건은 개인사업을 했거나 개인사업을 하고 있어도 해당됩니다.
해당주택은 서울시 관내에 위치해야 하며 일반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입니다. 상기 해당 주택을 계약할 예정이거나 계약이 완료로 계약서가 있어야 합니다.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전세 혹은 월세 주택이 대입니다.
융자한도는 최대 2억으로 임차보증금의 90% 이내입니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금리는 대출금의 연 2.0%입니다.
대출 이자지원기간은 22년 3월 31일까지 대출을 실행한 분들은 만 40세가 되면 그날부터 이자지원이 중단됩니다. 그리고 22년 4월 1일 이후에 대출을 실행하신 분들은 만 40세가 되어도 임대차 계약종료(최대 2년)까지 이자지원이 가능합니다. 만 40세 이전까지는 임대차 계약기간에 따라 회수 제한 없이 대출기간 합산 최대 8년까지 추가연장이 가능합니다.
나이제한 이외에 이자지원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서울특별시 외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입니다. 두 번째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는 임대차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입니다. 타 지역으로 이사하거나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 및 필요서류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이자지원 실행 금융기관은 하나은행이며 신청방법은 서울주거포털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포털에 접속하시어 상단에 주거정책 카테고리에서 청년. 신혼부부지원의 청년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클릭하시면 되겠습니다.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규 신청하기라는 버튼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필요서류 알아보겠습니다. 공통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외 취업준비생일 경우 근로기간 합산 1년 증빙서류나 부모님 소득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연장절차 및 유의사항입니다
이자지원 연상을 위한 자격은 연장신청 시점에 신규 신청 자격조건하고 동일합니다. 서울주거포털에서 연장 신청을 하시면 서울시는 추천서를 발급하고 하나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통해 연장결정을 진행합니다.
본건 지원을 받기 전이나 받고 나신 후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본 사업을 통한 대출은 생애 1회로 제한합니다. 연장은 가능하지만 대출액 전액 상환 후 대신청은 안됩니다. 서울시에서 발행한 추천서의 유효기간은 3개월 이기 때문에 꼭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단 추천서를 받았다고 해도 은행 내에서 심사에 통과하지 못한다면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경기는 침체되고 고유가 고물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 월급 말고 다 오른다고 하는 요즘시대입니다. 음식값이 많이 올라 점심값을 아끼려는 직장인들이 편의점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정부시책 및 서울시 시책을 잘 알고 이용하신다면 매월 지출되는 비용을 줄을 수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의 청년들 힘내십시오.